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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후기

아주 좋네요....

웅이****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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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르고 벼르던 코헬렛을 드뎌 구매 했습니다.

 

배송이 오기까지도 좀 시간이 걸려서... 잔뜩 기대에 부풀어 터지기 직전에 배송이 왔더군요.

 

일단 밝기나 완성도나 기타 등등... 원래 많은 분들이 격찬을 아끼지 않은 물건인지라. 따로 더 말씀 드릴 필요도 없을 것 같구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판매한 물건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고자 하는 사장님의 마인드에 대해서 입니다.

(물론 이부분도 다른 분들이 많이 말씀 하셨겠지만, 제가 직접 경험하고 나니. 능력이 되는대로 마누라 몰래 하나씩 질러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군요.)

 

어찌된 영문인지 제가 받은 제품에서는 사장님 말씀에 의하면 10000개 정도 팔린 것중에도 전혀 없었던 문제가 발생을 했더군요.

스위치 모드 작동에도 조금 문제가 있고, 가장 중요한 것은 로우모드에서 불빛이 떨리는 현상이 나타나는 문제 였습니다.

 

이걸 어쩌나 고민을 하다가. 동영상을 찍어서 게시판에 글을 남겼더니 다음날 바로 답글을 달아 주시더군요.

일단은 저도 제일 먼저 의심을 했던 접촉불량 문제를 말씀하시더군요. 물론 있는힘껏 테일캡이랑 헤드(나중에 생각해보니 구조상 헤드랑은 상관이 없을 것 같긴하더군요)를 있는 힘껏 조여도 불빛이 떨렸으니, 그문제는 아닐꺼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혹시나 AS를 보냈는데, 거기서는 문제가 없이 잘 작동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했드랬죠.

 

그래서 때마침 질라이트 사무실이 사는 곳이랑 5분정도 거리길래 제가 들고 갈테니, 교환을 해주십사 하고 말씀드렸더니 편한시간에 들려달라고 하시더군요. 퇴근하자 마자 들고 갔더니 새제품을 주시더군요.

 

일단 혹시나 하는 부담을 갖고 갖는데 별 말씀없이 바로 교환을 해주시는 모습을 보고(어찌생각해보면 당연할 수도 있지만, 딴에는 소심한 마음에 꼬치꼬치 따지고, 안바꿔 주려하면 어떡하나 걱정을 하고 갔던지라...) 참 맘편이 새물건을 받아 들고 왔습니다.  - 일단 이 시점에서 다른 분들이 말했던 AS가 확실하다는 것은 확인했죠

 

근데 문제는 이 다음 부터입니다.

 

새로 받아 들고온 제품도 또 똑같은 문제를 보이는 겁니다. (----> 이부분이 제가 후기를 쓰면서 가장 망설여 졌던 부분이기는 합니다.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이 제품에 대한 불안감을 가질까바, 제품의 문제에 대한 글로 오해를 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모든게 해결되고 더 좋은 인상이 남아 있어서 제가 경험한 내용을 공유하고 싶어서 글을 쓰고 있는 겁니다.)

 

저도 처음에는 원래 이런 제품인가? 다른 사람들은 이런 제품을 그렇게 격찬하면서 사용하며 만족하고 있는 건가? 하는 의심이 들면서, 일단 다시 동영상을 찍고,  게시판에 글을 남긴뒤, 반품을 하고자 맘먹고, 배송받은 상태 그대로 고이고이 다시 포장을 해놨습니다.

 

다음날 오전에 전화를 주셨더군요.(나중에 주신 명함을 보고 알았지만, 사장님께서 직접 전화 주셨던 거더군요)

 

당연히 새로 교환을 해주시는데, 가까운곳이니 제가 방문하는게 아니고, 직접 가져다 주시겠다고 하더군요....하지만 그건 제가 부담이 되서 퇴근하고 다시 들르기로 했죠...

 

지난번과 같은 방에 들어갔더니. 코헬렛 하나가 테이블위에 켜져 있더군요. 하시는 말씀이 6시간째 켜놓고 테스트 중이라고 하시더군요.

원래 두번째 방문을 하면서는 '또 같은 문제가 발생하면, 이번에는 그냥 반품하겠습니다'라는 말을 직접 드리고 싶어 간 거였는데. 사장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10000분의 1 확율도 기가 막힌데, 두번 연속이면 1억분의 1이라고 하시더군요. 일단 저한테 죄송하단 말씀을 하셨지만. (울 마누라 표현을 빌자면,) '직원중에 누군가가 조립하다가 그날 컨디션이 않좋아서 졸았나' 하는 정도인데.. 머 사장님께서 그러실 것 까지야....


여하튼 사장님이 나오신 것도 의외 였던터에 번거롭게 해드렸다며, PenENT를 하나 선물로 주시더군요. 아무생각없이 갔던 터라 당황스러운 상태에서, (이게 왠 떡이냐?? 하는 순간적인 생각도 있긴 했지만.)그냥 주시는 대로 받아 들고 오기는 했는데. .. (그땐 가격이 얼마인지 몰랐던 상태라, 왕복택배비 2번만 해도 1만원을 될 텐데, 직접왔으니 받아도 될거야 라고 생각을 했는데... 홈페이지와서 가격을 보고는 ...ㅋ 제가 되려 죄송해 지더군요..)

 

나중에 와서 생각을 해보니, 들린김에, 경광등이랑 밧데리 케이스를 사온다는 것과, T헤드 남은거 있으면 구매가능여부 확인 한다는 걸 깜박하곤 그냥 왔더군요.(ㅋ 견물생심.....)

 

일단 일반적인 소매상가도 아닌데, 제품문제 때문에 방문한 손님에게 사장님께서 직접 응대를 해주신 것도, 문제를 인정하시고 바로바로 대응해주신 것도 요즘에는 보기힘든 장면이라 참 기분 좋게 선물(?)을 받아 들고 나왔던거 같습니다.


쓰다보니, 감사의 글을 남겨야 겠단 의도로 시작을 했는데, 어떻게 된게 제품의 문제를 발견하고는, 사무실에 가서 뭐하나 받아 들고온 이야기 처럼 들릴 소지가 있어보이네요....

 

선물을 주신 의미는 제품에 잠재해 있는 문제를 우연히 발견한데 대해 사장님께서 과도하게 감사를 표현하신걸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저 또한 글머리에 적은 바와 같이 감사의 마음은 스테디 바이어가 되서 갚도록 하겠습니다.

 

제품의 의미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열심히 알리며, 질라이트의 코헬렛이 되도록 하지요


여하튼 결론은 코헬렛 아주 맘에 듭니다.(세번째 받은물건은 아주 쌩쌩합니다. 건너편 아파트에 비춰보고 싶은걸, 민원 들어올까바 못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더 맘에 드는 건, 이런 제품을 만들고 끝까지 책임지고자 하는 제작사의 마인드입니다.

 

이런 상태라면 앞으로도 계속 번창하실 겁니다. (꼭 그러셔야 할 겁니다. 제가 라이트 험하게 쓰는 편이라 AS 꼭 받아야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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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영자 2011-07-26 14:14:42 0점
    스팸글 감사합니다.. 개발과 판매에 있어서 초심을 잃지않고 신뢰받는 JIL-Lite가 되도록 항상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제품을 입양 보내는 심정으로 만들기 때문에 당연한 서비스를 받으신 겁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불편사항에 대해서 언제라도 편한마음으로 문의 주시길 바라며 항상 요긴하게 사용되는 제품이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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