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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라이트의 제품이 완성도가 높으면서 믿을 만 하다는 것은

이 회사 제품을 이용해 본 사용자들의 생생한 댓글들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

질라이트는 후레쉬 매니아들에게 위와같은 내용으로 각인된 브랜드이다.

나 또한 오래전부터 질라이트의 제품들을 소유하고, 아웃도어용으로 사용하였다.

EZNITE을 시작으로 JC2 LR, JCR2 크롬, JCR2 Hi, CR2-Capsule, Constel, 디컨

그리고 작으면서도 가장 화려했던 J2 Special Edition까지 사용해 봤으니

나도 어느덧 질라이트에 대한 무한 신뢰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위와같이 많은 제품을 사용하고도 코헬렛은 써 보지 않았다.

(개인적 취향이지만)이유는 광량 선택폭이 적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코헬렛2를 일찌감치 주문하게 된 결정적인 동기는 딱 두가지 이다.

   - 550루멘까지 무단 밝기 조절 (사용자의 선택폭 증가)

   - 신형 LED와 확장된 런타임 (밝기에 따라 최대 100시간 유지)

요즘 1,000루멘 이상의 광속을 가진 랜턴들도 많다.

하지만, 활용도 면에서 그리 실용적이지 못하다고 생각이 든다.

차라리 광속을 어느 정도 줄이고 런타임을 늘리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든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주문한 코헬렛2는 적격이라고 할 수 있다.

용도는 일상 뿐아니라, 주로 야간산행과 캠핑과 같은 아웃도어활동에 사용하려고 한다.

산 속에서는 100루멘 정도의 광속만으로도 눈이 불편해서 오래 유지를 못하고

50~70루멘 수준으로 낮추어야 한다.

또한 자전거를 탈때도 200루멘이면 충분하다.

200루멘 정도면 야심한 밤에 4대강 자전거길을 시속 30Km까지 주행이 가능한 밝기이다.

코헬렛2의 최대 광량이 550 루멘이면 나로서는 충분하고도 넘치는 광량이다.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코헬렛2와 함께 할 자전거라이딩과 야간등반, 그리고 캠핑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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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봉사진 및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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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에 줄과 18650충전지는 한시적인 런칭 사은품 입니다. 오해하지 마시길~

구성은 코헬렛2 + 카이스텍 + 런칭 사은품(18650 + 카이스텍용 줄)

  한 손으로 링을 돌려 광량을 부드럽게 550루멘까지 증감시킬 수 있어 매우 좋습니다.

  그간 슈어파이어 U2(무단변속)가 대신했던 야간등산을 이제는 코헬렛2가 대신하게 되었다.

약 2주간 사용해 본 결과

헤드가 작고 바디가 얇아서인지, 택티컬한 면은 없어 보이고 다소 약해 보인다.

슈어파이어 U2는 택티컬한 면에서 앞선다면, 코헬렛2는 섬세한 면에서 앞선다고 할까 하는 개념이다.

비교 자체가 무리일 수 있겠지만, 나사산이나 바디의 두께는 슈어파이어 U2가 매우 우수하다.

빔은 자전거용으로 활용하기 좋을 정도로 확산성이 있다. 즉 주변광이 부드럽게 생겨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