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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123 두개 사용하는 제논라이트 비교

김성수 (ip:218.49.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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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llite자료실에 자료(??)를 처음으로 올리는 스스로에게 축하하며(^^;;) 여러분들의 라이트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예전에 모 싸이트에 올렸던 글을 약간 편집하여 이곳에 올립니다.

 

라이트 매니아라면 누구나가 원하는, 그리고 라이트 매니아가 아니더라도 일상생활에서 가장 선호되는 플래시라이트의 조건은 "작고 밝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그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제품군이 리튬 전지 2개 사용하는 제논라이트라고(저는) 생각합니다. Led에 관한 정보는 ohled.com에 많이 있으니 그곳을 참고하시고 저는 여기서 몇가지 제논 라이트 비교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이트 매니아나 라이트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사람이 가장 먼저 접하는 것이 맥라이트라면 그 다음이 슈어파이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멋진 디자인과 뛰어난 홍보전략으로 택티컬 라이트계를 꽉 잡고 있는 것이 슈어파이어인 점을 감안할 때 당연한 현상이라 생각됩니다.

슈어파이어는 라이트중에서도 명품에 속합니다. 라이트계의 벤즈, 베엠베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비싸고 품질 좋고 멋있습니다. 그런데 라이트 매니아중에서는 슈어의 거품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 이들이 찾는 메이커가 Streamlight, Pelican, Brinkmann등입니다. 

 

지금부터 가장 인기 있는 3가지 라이트들을 한번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Surefire E2E-HA

 

국내에도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라이트로 크기 대비 가장 밝은 라이트중 하나입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E2e는 꼭 가져야할 라이트중 하나로 평판이 높습니다. Led의 흰 빛과 긴 런타임, 전구교환의 불필요성 등의 장점으로 LED를 edc하던 사람들도 장거리 조사의 한계로 다시 제논라이트로 복귀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중 가장 선호하는 라이트가 e2e라고 합니다.

 

CR123*2 제논 라이트 중에서 볼 때 e2e의 광량은 빛 중심부 장거리 조사능력이 38미터 가량으로 가장 낮은 축에 속하지만 그 크기대비 밝기와 디자인 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MN시리즈 램프의 특성과 CR123의 조합에 의해 레귤레이션 기능이 없어도 타 라이트에 비해 일정한 광량을 75분 이상 유지한다는 점에 메리트가 있습니다.

 

가격은 13만원대이고 예비벌브는 3만원대입니다.

 

@@ 이 글에서의 가격은 모두 제가 아는 국내 최저가입니다@@

 

Streamlight Scorpion(NF-2, TL-2 xenon)

스트림라이트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라이트 메이커중 하나입니다. 미국에서 각종 관공서나 소방서에 납품하고 있고 실제로 맥라이트보다 그 보급률이 높다고 합니다. 스콜피온은 스트림라이트에서 가장 유명한 퍼스널 라이트중 하나라고 할 수 있고 TL-2와 NF-2와는 광량, 빔형태, 런타임등은 모두 같지만 스위치 타입과 디자인만 다소 다른 형제지간입니다. 스콜피온은 법의학 드라마 'CSI 마이애미'에서 과학수사대의 inspecting light로 나와 더욱 유명해 졌다고 합니다.

 

스콜피온(TL2, NF2)의 광량은 빛 중심부 도달 거리가 71미터 가량으로 동급에서 가장 밝은 축에 속합니다. 빔 퀄리티 측면에서 보았을 때 슈어파이어를 따라가지는 못하지만 슈어파이어 6P, G2, C2, M2등에 장착된 기본램프인 P60이 조사거리 64미터인 점에 비하면 가격 대비 성능은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런타임은 60분 가량이고 원래 밝기의 50% 광량으로 떨어지기까지 39분동안 작동합니다.

 

가격은 9만원대이고 예비벌브는 1.5만원대입니다. 보통 스콜피온보다 훨씬 비싼 NF-2가 Jil 어쩌구 하는데서는 엄청나게 싸게 판다던데...ㅋㅋㅋ 과연 어딜까요?

 

Pelican M6 Lithium

 

동 모델로 Led버전도 출시된 이 라이트는 전 세계 라이트 매니아에게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라이트 중 하나입니다. 동급 최강의 광량과 튼실한 디자인 그리고 싼 가격이 큰 장점인 M6는 이라크 파견 미군의 기본화기 장착용 웨폰 라이트로 슈어파이어 다음으로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PM6의 빛 중심부 도달거리는 약84미터로 동급에서 가장 밝고 빔 타입은 슈어의 플러드 타입과 달리 핫스팟 + 풍부한 사이드 스필로 이루어져 있어서 중장거리 조사능력에 월등한 능력을 보입니다. 이 점이 도심지가 아닌 사막에서 전투가 많은 군인에게 어필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런타임은 1시간 전후로 동급과 비슷하지만 밝기 유지 능력은 슈어의 P60보다 뛰어납니다. 아래가 몇 라이트간의 밝기와 런타임 그래프입니다.

 

 

Y축이 미터당 Lux이고 X축이 분(min)입니다. M6가 월등한 광량을 지님을 알 수 있습니다.

 

가격은 8만원대이고 예비벌브는 국내가격 미상입니다.

 

사진자료

좌측부터 위에서 비교한 PM6, Scorpion, E2e

 

각종 CR123*2 라이트 크기 비교

 

Beam Shots

좌측부터 M6, scorpion, e2e

 

9미터 조사 비교

 

15미터 조사 비교

 

사진상으로는 M6와 Scorpion의 차이를 그다지 느낄 수 없지만 실제로 장거리 조사시의 차이는 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CR123 두개 사용하는 제논 라이트 중에서는 펠리칸 M6에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싸고 디자인도 무난하고 무엇보다도 밝습니다.

 

하지만 CR123*2의 최강자는 장거리 조사능력은 다소 떨어져도 슈어파이어의 P61이 아닐까 싶습니다. 런타임은 20분으로 짧지만 그 광량은(위에서 비교한 조사거리 광량은 직진성을 기준으로 한 것이고 여기서 말하는 광량은 전체적인 밝기를 말하는 것입니다) 동급 최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콜피온, E2e와 함께 20미터 거리의 나무를 조사한 사진을 보면 P61의 광량의 대단함을 알 수 있습니다.

 

E2E

Scorpion

G2+P61

 

핸디하면서 폭발적 광량을 원하시고 런타임에 신경쓰지 않는 분들께는 P61을, 싸고 핸디하면서 아주 밝지만 런타임도 적당한 라이트를 찾는 분들께는 펠리칸 M6나 스콜피온 시리즈를 추천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면 P60을 사용할거면 차라리 비싼 슈어보다 스트림 라이트나 펠리칸이 훨씬 낮다고 봅니다. 가격도 싸고 밝기도 후자가 우수합니다.

그러나 이 논의는 전세계 라이트매니아의 주요 논쟁이 되고 있는 만큼 제 의견을 강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슈어파이어 제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타 메이커 제품은 쳐다보지도 않는 추세니까요.^^;; 소위 라이트계의 명품파와 경제파의 논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Jillite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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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수 2024-05-06 03:39:57 0점
    스팸글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혹시 그림이 X로 뜨면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저는 잘 보이거든요^^;;
  • 이상훈 2024-05-06 03:39:57 0점
    스팸글 그림파일의 주소가 성수님 하드디스크로 되어 있네요.^^;
    사진이 웹상에 올라와 있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겐 보이지 않습니다.
  • 김성수 2024-05-06 03:39:57 0점
    스팸글 크하하 그랬군요^^;; 제가 워낙 컴맹이다보니..
  • 박수항 2024-05-06 03:39:57 0점
    스팸글 저도 다 엑박이네요.. 보고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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